'풀뿌리신문'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45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인내심의 한계 3살 정도로 보이는 아이가 손을 잡고 함께 걷는 엄마에게 묻습니다. "이게 뭐야?" 엄마는 상냥하게 꽃이라고 대답합니다. 아이는 보이는 것마다 계속 묻습니다. "이게 뭐야?" 그때마다 엄마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말합니다. 그러다가 아이는 이제는 "왜?"로 질문이 바뀌었고, 엄마는 멈췄다 걷다 반복하면서 답을 합니다. 그렇게 100여m를 걷는 동안 짜증을 내는 경우가 없습니다. 만약 3살 아이가 아닌 고등학생이나 성인이 물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지난 폭우로 인하여 건물에 있는 엘리베이터에 ...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26일 오전 시의회 로비에서 개원 제31주년을 맞이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성남시의회는 1991년 45명의 무급 봉사직 의원과 함께 첫 문을 열었고 31년간 성남시민의 대변자로서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이날 기념식은 31년 동안의 성남시의회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지방분권 2.0 시대에 맞는 의회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광순 현 의장을 비롯한 제9대 전반기 의원과 신상진 성남시장, 역대 의원,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은 8월26일(금)과 29일(월) 양일간에 걸쳐 전사적으로 최근 집중호우로 범람한 성남시 탄천변 수해복구 현장지원에 전 직원이 나섰다. 이번 수해복구 현장지원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성남시의 수해 지역 복구 작업을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재단 직원 110여명은 분당구 벌말교 탄천변의 산재 되어 있는 부유물 잔해와 쓰레기 등 수해복구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양일간 분당구 벌말교 기준으로 도촌동 방면의 시민들이 통행하는 산책로 주변 복구 작업을 펼치며 복구 ...
성남소방서는 의용소방대와 함께 지난 25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탄천 태평동 물놀이장 일대를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백성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의용소방대원 50여명과 소방공무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책로에 쌓여 있는 많은 토사물과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박미상 성남소방서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탄천 수해 복구에 큰 힘을 보태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리더의 역할 오래전부터 4명의 리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재능과 열정을 두 축으로 4국면의 리더를 살피면 똑똑하고 부지런한 리더(똑부), 똑똑하고 게으른 리더(똑게), 멍청하고 부지런한 리더(멍부), 멍청하고 게으른 리더(멍게)입니다.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리더는 누구일까요? 차승현 작가 반대로, 가장 싫어하는 리더는 누구일까요? 많은 리더들이 자신은 매우 똑똑하고, 조직의 성과에 대한 역할과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조직과 조직원들에게 지시하고 악착...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대표의원 정용한)는 19(금)오후2시~20(토)오후12시까지 경북 문경에 소재하는 문경 라마다에서 의정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를 통해 의원 개개인의 역량강화와 전문지식을 갖춘 의원으로써 상임위원회 활동에 있어 보다 확실하게 활용될 것이라 판단. 연수 시작에 앞서 지난 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성남지역에 많은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하여 그동안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차원의 피해 현장 복구와 의원 각자의 지역에 수해복구 현장을 다니면서 피해 상황과 원인을 검토한 것을 발표하며 집...
성남문화재단이 동시대 예술과 호흡하는 공공미술관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예술적 가치가 높은 우수 소장품 수집을 위해 ‘2022 성남큐브미술관 소장품 구입 공모’를 오는 8월 29일(월)부터 9월 7일(수)까지 진행한다. 이번 소장품 구입은 2021년 이후 제작된 100호 이상 120호 이하, 작품가격 1천만 원 이하의 평면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과 지역 미술문화 활성화를 위해 공모 대상을 성남시 거주자로 한정해 모집한다. 매도를 희망하는 지역 내 작가나 개인 소장가, 법인 화랑...
은행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진영)에서는 발달지연 및 장애아동 여름방학 특별활동과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여름방학 특별활동은 아동 집단 프로그램(협동화 그리기)과 부모교육(미술활동을 통한 ‘나’ 알기와 자녀와의 소통법 익히기),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놀이 프로그램(물놀이 게임)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00 보호자는 ”단순한 교육이 아닌 ‘나’의 생각을 표현하여 나와 가족을 되돌아 돌 수 있는 시간이었고, 아이와 함께한 물놀이 게임도 즐거웠습니다“ 라고 말하며 이번 프로그램에...
말, 그리고 걱정 마지막 삼복더위라는 말복도 지났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더위는 가시지 않았을 뿐만이 아니라 전국을 오르내리며 쏟아내는 장맛비는 엄청난 피해를 던져주었습니다. 이런 날씨에서는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도 쉽게 예민해지게 됩니다. 차승현 작가 평소 같으면 너그럽게 웃고 지나갈 말인데도 무덥고 지친 날에는 나도 모르게 가시를 박아 되돌려주기 쉽습니다. 그러면서 날씨 핑계를 대긴 하지만, 서로에게 건네는 말 한마디 한마디는 여간 조심스럽고 신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판교지역 초등 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 및 정서 회복을 위한 ‘온&온 학습지원사업 『무엇이든 배워보살!』’프로그램을 지난 8월 8일(월)부터 8월 19일(금)까지 운영한다. ‘온&온 학습지원사업’은 사전 접수된 64명 중 다자녀, 맞벌이 가정 등 우선 학습지원 대상 초등학교 4-6학년 15명을 우선 선발하여, 나만의 특별한 목공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D.I.Y. 목공체험, 컴퓨팅 사고와 논리를 길러주는 코딩교육, 자아탐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