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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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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소장, 광주에 ‘세계지질공원 총회’ 개최 제안

무등산 케이블카 설치 등 훼손 행위에 반대

정재혁 소장, 광주에 ‘세계지질공원 총회’ 개최 제안

정재혁 광주혁신경제연구소장 광주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지 10년을 맞이한 가운데 최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재인증 받으면서 전 세계로부터 보존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해 정재혁 광주혁신경제연구소장은 오는 2025년 제11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를 광주에서 개최해보자는 제안을 했다. 인구 100만 이상 규모에 해발 1,000m 높이의 산을 가진 도시는 세계에서 광주가 유일하다. 대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적 자원과 함께 5.18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역사적 경험을 더하여 문화·자연유산의 보전과 계승을 세계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무등산 정상부가 그동안 군부대 때문에 막혀있다 오는 9월부터 일반인들에게도 개방됨에 따라 이 같은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정 소장은 “지난 2021년 제주에서 개최된 세계지질공원 총회가 코로나19라는 제약으로 행사에 아쉬움이 컸다”며, “2025년으로 예정된 세계지질공원 총회를 광주에서 개최하면 어떻게냐?”고 제안을 했다. 아울러 무등산의 세계지질공원 재인증과는 별도로 케이블카를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정 소장은 “권력이 보수정권으로 바꾸면 왜 토목건설 업자들이 활개를 치는지 모르겠다.”며 “지난 MB정권 때 4대강 사업에 22조원을 낭비하더니 윤석열 정부에서는 설악산 국립공원 등 명산에 케이블카를 깔아 금수강산을 훼손하려고 하냐?“고 비판했다. 무등산에 케이블카 설치는 “접근의 편리성과 수익에 눈이 멀어 우리 자녀들에게 물려줄 자연유산을 영구히 훼손하는 행위로 세계지질공원으로 재인증 받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재혁 소장은 청와대 선임행정관 출신으로 방송출연과 언론기고 등을 통해 정치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2024년 총선에서 광주 광산을 출마자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더 큰 평화’ 위한 힘찬 출발 2022 'DMZ 평화 마라톤 대회'

더 큰 평화’ 위한 힘찬 출발 2022 'DMZ 평화 마라톤 대회'

경기도는 접경지 비무장지대(DMZ) 일원을 달리며 생태·문화·역사적 가치를 체감해보는 ‘2022 DMZ 평화 마라톤 대회’가 지난 2일 파주 DMZ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개최해온 ‘DMZ 평화 마라톤 대회’는 경기도의 대표 평화 스포츠 체험행사인 ‘디엠지 런(DMZ RUN)’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역사와 생명이 숨 쉬는 DMZ 일원을 달리면서 평화를 기원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2019년부터 대회를 잠시 중단해야 했으나, 올해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로 대회를 전면 부활할 수 있게 됐다. 올해 대회는 짧은 모집 기간에도 불구하고 전국 마라톤 동호인, 주한미군, 국군 장병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하프(약 21㎞), 10㎞ 2개 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금단의 땅인 민통선(민간인통제구역)을 지나 남북출입사무소(CIQ)까지 달려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더욱이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선수가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하프 코스 참가자들은 임진각에서 출발해 통일대교와 남북출입사무소를 거쳐 다시 출발점으로 오는 코스를, 10㎞ 참가자들은 임진각에서 출발해 통일대교를 건너 군내삼거리에서 반환점을 찍고 오는 코스를 달렸다. 대회 결과 하프 코스 남자 부문은 강두희씨, 여자는 최수연씨가 우승을, 10㎞ 코스 남자는 박재영씨, 여자는 최인옥씨가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코스별 입상자에게는 트로피를 수여하고,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주 메달과 기념 티셔츠 등을 제공했다. 이번 대회에는 포토타임, 특산물 판매 부스,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대회장을 찾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비대면(언택트) 레이스 행사’도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황영조 선수,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최대호 안양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서진하 육군제1보병사단장 등의 인사들이 참석,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자리를 빛냈다. 황영조 선수는 “오늘은 남북출입사무소까지 달리지만 여기 모인 모두의 평화에 대한 염원으로 곧 남북관계가 개선된다면, 개성공단까지 뛰는 날이 반드시 올 것으로 생각되며, 그날까지 DMZ RUN이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한규 부지사는 “DMZ는 평화의 상징인 동시에 생태의 보고”라며 “이번 대회가 ‘더 큰 평화의 시대’를 향한 경기도의 발걸음에 활력을 불어넣으리라 기대한다.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디엠지 런은 이번 평화 마라톤을 시작으로, 오는 15일 평화 자전거, 29일 평화 걷기를 개최하며 평화 걷기는 1,000명 참가자 접수가 성황리에 마감되었다. 참가자들에게 각종 멸종위기종이 살아 숨 쉬는 DMZ 생태탐방로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디엠지 런 공식 홈페이지(www.dmzrun.or.kr)를 참고하면 된다.

배우 양동근 가족, 2022 렛츠 DMZ 행사 참여해 ‘평화 메시지’ 남…

배우 양동근 가족, 2022 렛츠 DMZ 행사 참여해 ‘평화 메시지’ 남겨

배우 양동근 씨 가족이 ‘2022 렛츠 DMZ’에 참여해 설치 미술 작가 패트릭 션의 작품에 평화 메시지를 남겼다.패트릭 션의 ‘비전스 인 모션(Visions in Motion)’은 2019년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처음 선보인 작품으로, 베를린에서는 머리 위를 흐르는 듯 한 형태로 전시됐지만 2022 렛츠 DMZ가 열리는 파주 평화누리 공원에는 장벽 모양으로 전시됐다.작품의 가장 강력한 장점은 일반인들의 참여로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매달려 있는 리본에는 시민들의 메시지가 담겨 있거나 비어 있다. 관람객들은 현장에 준비된 펜을 사용해 리본에 메시지를 남길 수 있고, 작품을 따라 걸으면서 여러 국가의 언어로 쓰인 다른 나라 사람들의 메시지도 읽을 수 있다. 작가는 관람객들이 현장에 세워진 리본의 벽을 보고, 분열된 상태의 우리가 어떻게 하나가 될지 생각하고 그 생각들을 여기에 남겨주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양동근 씨는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을 쪼개 자녀들과 함께 직접 평화의 메시지 작업을 한 뒤, 그 리본을 패트릭 션에게 보냈다. 패트릭 션은 이를 직접 구조물에 매달아 양동근 씨 가족이 보내는 평화의 메시지를 알리게 됐다. 양 씨는 이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리본에 평화 메시지를 적는 모습과 응원 메시지를 직접 촬영해 본인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파주 평화누리공원에는 패트릭 션의 작품을 포함해 남과 북, 과거 현재 미래의 평화 공존을 테마로 한 16개 팀의 작품이 실내외에 전시돼 있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DMZ를 대상으로 남과 북의 대치 흔적,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은 DMZ의 자연, 남과 북의 대치를 인정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DMZ라는 배경 속에 각기 다른 작품으로 담아냈다.전시 구성은 △DMZ 과거(임진각 건물) △DMZ 현재(평화누리 공원) △DMZ 미래(평화누리 야외 공간)라는 공간을 설정해 현재를 살아가는 예술가들이 바라본 DMZ를 그려내고 있다. 공간별 작가들은 과거에서 찾아본 ‘평화 DMZ’에서 현재 우리의 평화와 DMZ 의미, 미래 평화를 상징하는 DMZ가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그들만의 예술 방식으로 보여주고자 한다.한편 가을철 경기도 대표 축제인 렛츠 DMZ는 주 무대인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9월 24일(토) 개막 콘서트를 시작으로 10월 2일까지 9일 동안 ‘더 큰 평화를 위한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행사로 이어진다. 전시는 10월 30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뚜르 드 디엠지 2022 국제자전거대회’ 3년 만에 개최

‘뚜르 드 디엠지 2022 국제자전거대회’ 3년 만에 개최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인천광역시,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22 국제자전거대회’가 3년 만에 개최된다.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국제자전거대회’는 접경지역의 균형발전과 한반도 평화 염원 및 자전거 이용에 대한 관심 제고 등을 위해 2016년부터 개최돼온 행사로,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지난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하였다. 올해 대회는 ‘도전과 열정, 평화의 길을 달린다’를 주제로 오는 8월 26일(금)부터 8월 30일(화)까지 열린다. 참가선수들은 서해의 강화에서 파주, 철원을 거쳐 동해의 고성까지 경기도와 강원도, 인천시 10개 시군을 경유하며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을 배경으로 5일간의 대장정을 펼치게 된다. 행사는 국내·외 유망 청소년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는 ‘국제 청소년 도로 자전거(사이클) 대회’와 대한자전거연맹에 등록된 동호인 선수가 참가하는 ‘마스터즈 도로 자전거(사이클) 대회’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일반인도 참여 가능한 고양시의 ‘시민참여 자전거행사’, 강화군의 ‘비엠엑스(BMX)대회’, 인제군의 ‘인제 동호인 자전거탐방(투어)’ 등이 열리며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3년 만에 재개되는 대회인 만큼,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과 DMZ의 가치, 희망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9년 대회는 카자흐스탄, 미국, 핀란드, 아일랜드, 홍콩 등 16개 해외 청소년 팀 142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으며, 특히 도내에서는 가평고, 부천고, 의정부공고 사이클팀 등이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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