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혁 광주혁신경제연구소장 광주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지 10년을 맞이한 가운데 최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재인증 받으면서 전 세계로부터 보존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해 정재혁 광주혁신경제연구소장은 오는 2025년 제11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를 광주에서 개최해보자는 제안을 했다. 인구 100만 이상 규모에 해발 1,000m 높이의 산을 가진 도시는 세계에서 광주가 유일하다. 대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적 자원과 함께 5.18...
경기도는 접경지 비무장지대(DMZ) 일원을 달리며 생태·문화·역사적 가치를 체감해보는 ‘2022 DMZ 평화 마라톤 대회’가 지난 2일 파주 DMZ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개최해온 ‘DMZ 평화 마라톤 대회’는 경기도의 대표 평화 스포츠 체험행사인 ‘디엠지 런(DMZ RUN)’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역사와 생명이 숨 쉬는 DMZ 일원을 달리면서 평화를 기원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2019년부터 대회를 잠시 중단해야 했으나, 올해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로 대회를 전면 부...
배우 양동근 씨 가족이 ‘2022 렛츠 DMZ’에 참여해 설치 미술 작가 패트릭 션의 작품에 평화 메시지를 남겼다.패트릭 션의 ‘비전스 인 모션(Visions in Motion)’은 2019년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처음 선보인 작품으로, 베를린에서는 머리 위를 흐르는 듯 한 형태로 전시됐지만 2022 렛츠 DMZ가 열리는 파주 평화누리 공원에는 장벽 모양으로 전시됐다.작품의 가장 강력한 장점은 일반인들의 참여로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매달려 있는 리본에는 시민들의 메시지가 담겨 있거나 비어 있다. 관람객들...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인천광역시,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22 국제자전거대회’가 3년 만에 개최된다.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국제자전거대회’는 접경지역의 균형발전과 한반도 평화 염원 및 자전거 이용에 대한 관심 제고 등을 위해 2016년부터 개최돼온 행사로,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지난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하였다. 올해 대회는 ‘도전과 열정, 평화의 길을 달린다’를 주제로 오는 8월 26일(금...
통일한반도의 평화로운 미래를 꿈꾸는 청년들이 모였다. 지난 11일 오후 12시 대전 산내 골령골에서 통일열차 서포터즈의 두번째 다크투어가 방역수칙 준수 하에 경기지역 청년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현장에 방문한 통일열차 서포터즈 회원들은, 심규상 오마이뉴스 기자로부터 대전 산내골령골에서 있었던 민간인 학살에 대한 해설을 듣고, 박선주 골령골유해발굴 책임연구원으로부터 유해 발굴 현장 설명을 청취하였다. 이후 오후 5시까지 유해발굴 현장작업을 함께하였다. 통일열차 서포터즈 김다은 단장은 “대전 산내골령골 다크투...
경기도는 2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지역경제 대응 2차 TF 회의’를 열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에 따른 경제 관련 부문별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지난달 24일 러시아의 침공으로 미국·EU를 비롯한 서방국가의 수출 및 금융 제재가 본격화됨에 따라, 에너지, 곡물 등 공급망 상황과 도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TF 운영총괄인 류광열 경제실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경제산업, ▲에너지, ▲농축산, ▲안보(비상대응), ▲공공‧민간기관...
경기도가 올해부터 도내 원자폭탄 피해자 1세대에 매달 5만 원씩 ‘생활지원수당’을 지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개정된 ‘경기도 원자폭탄피해자 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일본의 강제징용 등에 따라 현지에서 피폭을 입어 방사능 노출 등의 사유로 몸이 불편한 채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원폭 피해자들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진료비 등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도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원폭 피해자 1세대 144명이다. 대상자는 등본상 거주지 관할 시‧군청 및 읍면동...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는 1월 25일(화)에 초임 간부 46명을 대상으로 작전보안 경각심 고취 및 보안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식 집중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초임 간부를 대상으로 기초 보안지식을 함양하고 작전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움으로써 보안의식 결여 및 보안 규정 숙지 미흡으로 인한 보안사고의 발생을 예방하고, 철저한 군사보안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정보처장을 비롯한 4명의 정보처 요원들이 교관으로 참석해 진행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