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15일 오후 코리아빌딩(구로구 경인로 610)과 인근 지역에 대해 대대적인 방역 소독 활동을 펼쳤다. 구로구는 코리아빌딩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한 8일 이후 매일 건물 일대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역 소독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날 방역에는 구로구보건소 방역팀과 신도림동 새마을방역단 등 40여명이 참가해 건물 바닥, 창문, 엘리베이터, 사무실, 오피스텔 등을 대상으로 꼼꼼하게 소독을 실시했다. 한편 구로구는 16일부터 코리아빌딩 1~6층 사무실과 영업공간에 대한 폐쇄 명...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9일 확진환자가 나온 능곡동 전역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하며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월 29일 확진환자가 발생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에는 긴급 현장사무실을 꾸렸다. 시는 29일 확진환자 통보 즉시 보건소 소속 상시방역단과 시흥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긴급방역대 30여명, 6개 전문방역업체, 능곡동 통합방재단 30명을 동원해 긴급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우선 대기하고 있던 긴급방역대는 확진환자 거주지 주변 아파트 7개 단지와 공유공간 등에 대한 방역을 ...
구로구가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추가 개소했다. 가리봉동 주민센터(우마2길 35) 건물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구로구보건소, 고려대학교구로병원에 이은 구로구 관내 세 번째 선별진료소다. 선별진료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의사, 간호사가 상주하며 코로나19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 검체 채취 등을 실시한다. 진료소에는 음압시설이 갖춰져 있어 바이러스 전파를 막는다. 구로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상대응인력도 채용한다. 선별진료소 운영지원 4명, 방역소독 3명...
평택시 지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함재규)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17일로 예정된 경로당,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재개를 대비하여 관내 경로당 7개소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의실로 쓰이는 청사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소독은 지산동 8개 단체 회원이 2일에 걸쳐 50여명이 참여하여 대대적으로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 등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소독활동에 함께함 지산현대아파트 경로당 고봉림 회장은 “지산동 8개단체 회원 여러분이 경로당을 재개함에 앞서 소독을 실시해 주셔서 앞으로 안심...
광명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을 강화하고 각 종 행사나 회의 시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지난 11일 교육협력지원센터에서 열린 식생활교육 강사 양성 과정 교육에서는 교육생 좌석을 넓게 배치하고 교육에 앞서 감염 예방 행동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출입 시 손 소독을 실시하고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교육생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다. 또한 광명시는 12일과 13일 실시되는 광명형 청년 인턴제 면접에 앞서 마스크 착용 안내 문자를 발송해 면접 시 마스크를 착...
염태영 수원시장이 8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찾은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메르스 일성록」을 전달하고, “기초지자체가 자체적으로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해 달라”고 건의했다. 염태영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초지자체에 권한을 부여해 달라”고 요청하며 ‘확진환자 동선 공개범위 확대(기초지자체에 동선 공개 권한 부여)’, ‘기초지자체 자체 역학 조사관 채용·사전역학 조사 권한 부여’ 등을 건의했다. 정세균 총리는 염태...
은수미 성남시장은 3일 오후 3월 정식개원을 앞둔 성남시의료원을 방문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선별진료소, 응급실, 격리병상(음압6병상) 등 의료시설과 MRI 등 의료장비를 둘러보고 개원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은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시는 의료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태가 장기화되지 않기를 바라지만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성남시의료원은 지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상황실을 구성...
김상호 하남시장은 24일 국무총리 주재로 긴급하게 실시한‘중국 우한시 폐렴(이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상황’영상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중국 우한시에서 원인불명 폐렴이 집단으로 발생되고 우리나라도 2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의 국내 확산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영상회의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주재하여 질병관리본부, 외교부, 보건복지부 등의 중앙부처와 전국지자체간의 유기적 협력 체제를 유지하고 감염병 확산을 방지 대책을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국무총리는“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