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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군사훈련반대, 성남탱고부대앞 1인시위

기사입력 2021.08.0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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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7일 11시~12시, 성남평화연대는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에 위치한 탱고부대 앞에서 한미연합군사훈련반대, 남북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남평화연대는 "어렵게 복원한 남북관계가 다시 깨지지 않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신뢰회복을 다져가야 하고, 그 첫걸음이 바로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하는 것이라 생각되어 상징적으로 성남에 위치해 있는 탱고부대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했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성남탱고부대앞 1인시위를 진행한 성남평화연대 강희정 공동대표는 "온라인 현장연결을 통해 성남탱고부대에 대해 설명하고, 각종 군사훈련의 주요역할을 수행하는 탱고부대의 쓰임이 더 이상 없기를 바라며 이번 한미연합군사훈련은 반드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성남탱고부대는 1970년대에 성남에 건설되었고, 한미연합군의 육해공 전구작전 지휘통제소이자 폴아웃 벙커로 핵공격에도 견디면서 외부와 단절된 채로 2개월이상 생활할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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