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지난 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보훈단체(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에 방역기, 소독약, 방진복, 장갑 등 방역물품을 대여해 자율방역 활동을 지원했다.
이 날은 단체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교호수공원 일대를 3개조로 나누어 원천호수 일원(자원봉사센터, 캠핑장 등), 전망대 일원(전망대, 전시실, 생태체험관 등), 신대호수 일원(반려견 놀이터, 자작나무 쉼터 등)에 대해 집중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영통구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에게 휴대용 방역기와 살균·소독제를 제공해 PC방, 학원, 체육시설 등 고위험사업장에서 자율적으로 생활방역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